'수원 아이파크 시티', 7000여 가구 도시의 마지막 단지 분양

입력 2022-12-23 11:28   수정 2022-12-23 11:36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완성을 알리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 단지가 분양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아이파크 시티는 2009년 1·3단지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9차례 분양을 진행해왔다. 수요자에게 검증된 입지와 상품성을 평가 받고 있는 대규모 시리즈 단지다.

사업단지는 분양이 지속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면서 정주여건이 좋아지고, 내부 평면· 커뮤니티· 단지 조경 등이 업그레이드 돼 주거 편의성도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10·11·12단지도 기존 도시 이야기를 ‘성장하는 도시’로 바꿔 적용한다. 기존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대구 월배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맡았던 유엔스튜디오의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와 그의 팀에 의해 이번 단지에는 수직과 수평 선을 강조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여 ‘수원 아이파크 시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여된다.

10·11·12단지는 아파트 1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 등 총 557가구 규모다. 10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128가구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모든 평형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11·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429실(전용면적 55~84㎡)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에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3만6000여㎡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돼 소비와 여가를 동시에 보내는 ‘몰링(Malling)’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시 내에서도 독보적인 교통과 교육, 생활, 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된 100만㎡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도 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다.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다.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독 및 점포겸용 주택용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타운’도 분양 중이다. 수도권 도심 내 신규택지의 희소성이 높은 주택용지이면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아이파크 타운 1~4단지는 총 4만7912㎡, 점포겸용 주택용지 117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필지 등 총 185개의 필지로 구성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1층을 1/2이상 필로티형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주택 외 용도로 쓰는 경우 4층 이하까지 가능)로 건축 가능하다.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돼 있어 올해 말 대금 납부 완료 후 즉시 착공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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